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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ished] 배니쉬드(Banished), 플레이 스샷!!

Damien.Lee 2014. 2. 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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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픈을 했습니다.
스팀 찜목록에 수개월 잠들어 있었던 게임이 $19.99 라는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예상했던 가격이 딱 맞게 떨어지는군요.

                                   [ 몇 달 전부터 포스팅만 보면서 입맛만 다셨던. . . ]



Banished는 시저나 세틀러 시리즈처럼 도시발전시키면서 군사양성하고 적들이랑 싸워야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시티빌드라는 장르는 동일하지만, 그냥 우리 NPC들 겨울 잘보내게 해주세요.,, 하는 마음(?)으로...
NPC들이 겨울을 날수있도록, 집짓고, 식량 생산하는... 겨울나기식 서바이벌 장르가 가미된 게임입니다.
일반 시티빌드류 게임에선 자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 . 물질만능주의형이라면,
Banished는 사람, 즉 노동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게임입니다. 건물을 짓거나 상품을 생산하는데 돈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건설이나 생산에 필요한 자원만 있으면 됩니다.
각각의 직업군들이 맡은 일만 충실히 한다면 알아서 자급자족하는 그런 곳(?) 입니다.
그래서 얘들이 굶어죽지 않게... 얼어죽지 않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두시간 조금 더 플레이하면서 몇 번을 다시 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벌써 교회에 병원까지 짓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 _ @ ;;

분명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에라식 시티빌드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게임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전투 및 외교같은 것에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 말이죠.

그래도 시티빌드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분명 한번쯤 플레이를 권해드려보고 싶은 게임이네요.

- 최초 시작화면 입니다. (스트롱홀드?? )
처음에 난이도 설정(?)으로 3단계 설정할수 있는데 이건 보통 난이도 설정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어려움으로 하면, 목재나 돌 같이 자재가 하나도 없이 수레 하나 있는 상태로 시작.
보통은 사진과 같이 창고와 건설자재를 갖춘 상태,
쉬움은 위의 세트 + 몇 채의 완성된 집이 포함됩니다.

- Wood Cutter. 우리가 흔히 아는 벌목소라고하면 나무를 벌목하는 건물인데...
얘는 벌목한 나무로 장작을 생산하는 건물입니다.
Banished 는 앞서 말한것처럼 시티빌드 + 겨울나기식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초반에 시작하면 제일 먼저 해야될것이 식량 조달과 땔감(firewood)구하기 입니다.
시민들은 식량이 없으면 굶어죽고, 땔감 없으면 얼어 죽습니다 ㅠㅠ

- 얘가 실질적인 벌목소 역할을 하는 건물
아노나 세틀러 시리즈에선 벌목하는 건물과 나무를 심는 건물이 따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얘는 두가지일을 한 번에 다합니다.
(나무 벌목 + 심기)

- 창고입니다. 초반에 수집되는 잡다한 물품들이 저장됩니다.
앞쪽에 건설중인 건물은 시장으로, 시장이 완성되면, 창고에 있는 생필품(식량,땔감 옷가지 등등)들은 모두 시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시민 한명당 한개의 직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농장, 벌목소, 대장간 등 생산시설을 클릭해서 바로 지정하거나, 우하단 메뉴를 통해서 직업별로 별도 지정 가능합니다.
( 다 튜토리얼하면 나오는 내용들임 )


- 번외-

* 한가로운 오후 낚시를 즐기며 . . . .  는 개뿔. 배고파서 강제 노동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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