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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만들어가는" 아키에이지(ArcheAge) 짤 플레이후...

Damien.Lee 2013. 1. 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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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기대작 아키에이지가 드디어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8시부터 줄기차게 로그인 대기 끝에 접속!!



[좀 지나가자 형들...]
- 퀘스트를 주는 NPC들 주변으로 유저들이 몰리다보니, 유저들에 의해 둘러쌓여 갇혀버렸다. ㅡㅡ;;
  점프해서 간간히 빠져나올수 있지만, 잘 안된다.
 

 

[ 타레야 물 떠왔다. 어딨니? ㅠㅠ ]
- ㅋㅋㅋㅋㅋㅋ 마을에서 열심히 물 떠왔는데, 너무 많아서 제 타레 못찾겠음 ㅠㅠ

[ 형씨는 종족이 어떻게 되시나요? ]
- 유저들의 캐릭은 과도성형으로 여러 모습으로 변해도, NPC들을 보면서 내 종족에 대한 정체성(?)을 잊지 않았는데... 이젠 그나마도 힘들 듯 하다. 
- 누이안 / 하리하란 / 페레 / 엘프  => 인간 / 비인간
 


ㅇ 찾기 힘든 하이라이트 표시. 불친절한 퀘스트.
- 퀘스트를 주는 NPC 위로 느낌표가 표시되면 찾아가야되는데... 유저가 너무 많아서 이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 게임을 처음하다보면 채팅창 외침으로, " 땅어떻게 파요?" "씨앗 어떻게 심어요? " 계속 물어본다.
"퀘스트 정보 보면 되지" 하고 말았는데, 정말 아무런 정보가 없다. 그냥 심어라, 채집해라 할뿐...
아이템을 사용하면 되는 매우 쉬운방법이지만, 처음하는 유저입장에선 모를수 밖에 없다.
특히나 짜증 났던 부분은 타레 양육 퀘스트.
잘 놀아주고 키우다가 뜬금없이 물을 달랜다. 퀘스트 정보 역시 물을 어디서 구하는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결국 유저들에게 물어물어 우물에 찾아가 물을 떠먹였다...

"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아키에이지... " 가 퀘스트까지 유저들 알아서 하라는 의미가 내포되있음을 깨달았습니다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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